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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 (한국 1위)

매주 신용카트 1인당 1장의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안타까운 사람들

  해양플라스틱의 증가로 인한 미세플라스틱문제가 심각한 지구해양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자연에 배출되는 플라스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 67년간 생산된 플라스틱은 전세계적으로 92억톤에 생산되었고 그중 31%는 지금 사용중이며 58%인 53억톤이 버려지거나 지구상의 어디에 있으며 11%는 이미 소각되었다.
  2016년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매년 2000만톤이 배출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9000만톤으로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다.
  해양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은 해양에 버려진 프라스틱과 그물등  버려진 어구에서 부식되어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이 특히 심각하다. 폐플라스틱과 폐그물은 태양에 노출되면  0.1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 그램)의 초미세플라스틱과 680마이크로그램 이하의 플라스틱으로 바뀌어 바다에 가라앉거나 떠다니며 해양의 물고기에 흡수된다. 그리고 그 물고기를 먹는 인간의 인체에 축적되는 미세플라스틱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 사람들은 일주일에 물고기 섭취를 통해 일주일에 평균 신용카드1장에 해당하는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으며 2100년이 되면 1주일에 신용카드 50장을 섭취하게 될것이라는 해양수산과학기술원의 연구보고가 나왔다. 
  따라서 해양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폐플라스틱과 폐페트병, 폐그물 수거는 속히 이루어져야하고, 물고기를 잡기위해 사용한 폐그물의 바다속 방치는 철저히 차단되어야하
며 이미 바닷속에 방치되어 해양을 오염시키는 폐그물은 가능한 빠른 시일에 수거해야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린란드 빙하의 해빙과 해수면 상승​<기사>
  최근 캐나다 서부 지역의 빙하 녹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해외과학매체인 뉴사이언티스트는 캐나다 서부 지역의 빙하가 2100년쯤에 사라질 수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캐나다 서부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는 것이다. 2100년쯤이 되면 대부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의 보고서를 보면 녹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 경각심을 일깨우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빙하가
녹는 속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의 빙하는 약 20만개가 있다. 이 중 10분의 1은 캐나다 서부 지
역인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앨버타에 존재하며
그 넓이는 2만7000㎢ 두께는 112m 정도 된다. 이들 두 지역에서는 매년 전체 빙하의 1%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까지 분석 결과 캐나다 서부 지역의 빙하는 최소한 21세기 말쯤에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의 개리 클라크 교수는 "상세 분석 결과 빙하 녹는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라크 교수는 "기후변화 등 앞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를 통해 전망해 보면 로키
산을 포함한 내륙의 빙하는 2100년까지 약 90%가 사라질 것"이라며 "가장 많이 사라지는 시기는 앞으로 25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해안가에 있는 빙하는 상대적으로 덜 녹을 것으로 예측했다. 같은 시기에 약 70%가
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심각한 것은 빙하가 녹으면 이 현상이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진다는 데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캐나다 서부 지역에 있는 강의 수위가 높아지게 된다. 클라크 교수는 "2020~2040년 사이에 내륙의
강들이 가장 높은 수위에 이를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수력발전소 등 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컬럼비아 강에 있는 미카 댐의 경우 240m에까지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후 변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빙하 녹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구촌에 '경고음'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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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빙하 녹으면 전세계 해수면 58m상승

  2023년 3월말 덴마크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지구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북극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 전 세계 해수면이 약 27.4㎝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남극 대륙의 빙하는 북극보다 많아 온난화로 인해 남극의 빙하가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은 약 58m나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이 경우  방글라데시,도쿄,뉴욕, 샌프란시스코, 인천, 부산 ,목포 같은 해안 도시는 수면 밑에 잠겨 전 세계가 물의 세계(Warter World)’가 될 수 있다는 경고다.

  이는 남극 빙붕이 녹는 원인인데 빙붕은 남극 대륙 위에 있는 빙하에서 이어져 바다에 떠 있 200~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빙하가 바다에 빠지는 것을 막는다. 육지의 빙하가 바다로 들어가면 그만큼 해수면을 높이기 때문에 빙붕의 붕괴가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연구팀은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와 바닷물의 방향, 속도를 분석한 결과,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직경 10㎞ 크기의 소용돌이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극 해수면의 열을 빙붕 아랫부분으로 순환시켜 전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동안 표층의 따뜻한 바닷물이 빙붕 하부로 전달되면서 빙붕을 붕괴시킨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실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빙붕 앞에 생기는 소용돌이는 남반구 여름에만 일시적으로 생기는 자연현상으로 남극 내륙에서 바다로 부는 대륙 활강풍, 해안을 따라 흐르는 연안류, 빙붕 아래에서 빙하가 녹아 뿜어 올리는 융빙수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용돌이가 차가운 바닷물을 위로 끌어올리고 표층의 따뜻한 바닷물을 아래로 내리면서 빙붕 붕괴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남극 대륙에서 일어나는 일은 남극에만 머물지 않는 만큼 전 지구적으로 온난화를 멈추는 일에 모든 인류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지구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섬나라

 탄소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태평양 섬나라들은 국가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미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무인도들도 있다. 피해 국가들은 ‘국가 소멸’을 막기 위해 범지구적인 탄소저감 대책이 필요하다며 호소하고 있다.

 유엔대학 환경 및 인간안보 연구소가 발간한 세계위험도지수(World Risk Index)에 따르면 전 세계 181개국 가운데 해발고도가 낮은 오세아니아 국가들이 ‘극한 자연현상에 대한 높은 노출’로 인한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누아투, 솔로몬 제도, 통가가 1~3위를 기록했고 파푸아뉴기니(9위), 피지(14위), 키리바시(19위)도 순위권에 올랐다.

 위험도는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인데 평균 해발고도가 2m에 불과한 키리바시는 이미 2개 섬이 수면 아래로 사라졌고 바닷물이 들이쳐 담수를 오염시키고 주택과 논밭을 파괴하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 아노테  대통령은 지난 19일 해수면 상승 피해 문제로 호주 정부를 상대로 호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토러스해협 사이바이섬 원주민들을 만나기도 했고 투발루에서는 국민 1만1000여명 중 2000명이 고향을 떠나 ‘기후 난민’이 됐다.

 솔로몬 제도에서도 이미 최소 5개 무인도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다에 잠긴 것으로 조사됐고 침수가 진행 중인 섬 중 누아탐부섬 등 2개 섬에서는 일부 마을이 통째로 바다로 쓸려나갔다.   2015년 섬나라 투발루에 찾아온 사이클론 ‘팜’은 투발루 국내총생산(GDP)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끼쳤으며 바누아투에서도 사이클론과 폭풍이 연달아 발생해 큰 피해를 입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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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해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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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바다 온도가 한 달 넘게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후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공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수면의 평균 온도는 섭씨 21.1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 3월의 최고 기록인 섭씨 21도를 뛰어 넘었다.

 바다 온도는 3월부터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 한 달 넘게 고온현상이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1981년 위성·부표 관측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올해 4년 만에 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지만 엘니뇨가 발달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라 최근의 급격한 수온 상승 이유로 보긴 어렵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영국 남극조사단의 마이크 메러디스 교수는 “최근의 현상들은 과학자들도 설명할 수 없다. 이 정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건 매우 놀랍고 우려스럽다”며 “단기간의 극단적인 현상이거나, 아니면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의 시작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급격한 수온 상승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기후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으며 바다의 온난화는 여러 측면에서 우려를 낳는다. 바닷물이 더워져 팽창하면 해수면이 높아지고, 극지의 만년설 해빙도 가속하며 해양 생태계에도 치명적이다.

 바다는 최근 수십 년간 인간이 대기 중에 배출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기후위기에 있어 일종의 완충 역할을 해왔는데 수온이 상승하면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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